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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밀물과 썰물

Chav 2023. 4. 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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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현상과 기조력

 

조석(tide)

조석은 기조력에 의해 발생하며, 해수면의 높낮이가 달라진다.

 

기조력(tide generating force) = 조석을 발생시키는 외력 으로 높이 차이를 만든다.

 

기조력은 사실상 지구, 태양 과 달이 원인이 되는데,

 

달이 태양에 비해 더 2배 정도의 많은 영향을 주므로,

 

간단히 이야기 하면 거의 달 때문에 발생한다고 이야기 한다.

 

 

군산지역 조위관측소

 

여러가지 관측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곳곳에 조위 관측소가 설치 되어있다.

 

 

 

조석표 그래프

 

 

고조 = 해수면이 가장 높아진 상태

저조 =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

조차 = 고조 - 저조

 

위 그래프에서 고조는 694 와 576

저조는 190 과 316 이라 할수 있겠다.

 

 

창조 = 저조에서 고조까지 해면이 점차 상승하는 상태

낙조 = 반대로 고조에서 저조까지 해면이 내려가는 상태

고조와 저조 전후에 해면의 승강은 느리며, 이 상태를 정조 라 한다.

고조과 저조의 주변(그래프상 하늘색 칠해진 부분)은 기울기를 보면 해면의 승강이 거의 없는 편이다.

 

올라가는 구간 (rising tide)과 내려가는 구간 (falling tide) 이 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 말로 밀물과 썰물 이라 하며,

 

밀물 =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상태

썰물 =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상태

 

로 말할수 있다.

 

 

 

 

달이 차오르는 과정

 

고개를 들어 밤 하늘을 본적있습니까?

 

나중에 혹시나 생각나면 한번 관찰해 보기 바란다.

 

오른쪽부터 차올라 왼쪽으로 사라진다

● : 삭

◐ : 상현

○ : 망

◑ : 하현

 

이라 부르며,

 

삭과 망때 조차가 커진다.

 

 

 

 

 

 

해안별 특징

 

동해안 특징

동해안의 조차는 작아서 하루에 거의 30cm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거의 모든 시간에 작업을 할수 있다.

 

서해안 특징

서해안의 조차는 매우 크다. 인천 처럼 심한곳은 거의 8m 가까이 나는편이다.

8m 면 대략 아파트 3층 정도의 높이라 할수 있겠다.

하루에 보통 2군데 정도 물때가 맞아 작업을 할수 있겠으나,

이 시간 마저도 새벽에 걸린다면...

그래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한이 많은 편이며,

부두에서 배로 넘어가려면, 무슨 성벽을 타고 올라가는거 마냥 엄청 긴 사다리에 한명씩 한명씩 오르내리고,

고소작업차 (sky) 들의 대기가 기본 옵션이라 할 수 있겠다..

 

남해안 특징

남해안은 동해 보단 서해안의 특징에 조금 가까운 편이며, 하루에 거의 3m 정도 나는 편이다.

 

 

이런건 애교 수준이라 할수 있다.

 

 

 

 

배가 안올라오면 작업은 어림도 없다.

 

 

 

그래서 하루의 물때표를 보고, 작업 계획을 세우고

 

이런것들이 바닷가 사람들은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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